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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조기 진단, 조기 치료

조회 수 66324 추천 수 0 2011.06.21 01:53:30

웬일인지 요사이 나의 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은 자폐증이나 자폐증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아이들의 나이는 세살이 채 못된 아이부터 다섯살 사이 아이들 이 였다. 이 아이들의 부모들은 거의가 30세 전후였고 그저 교육열이 높은 부모라고 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아이들의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바르게 진단하여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와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현명한 부모들이었다.

 

 최근에 보여지는 자폐증은 그 형태와 그 정도가 각양 각색이다. 전문인들도 쉽게 판단하기가 어려울 때가있다. 심한 경우에는 일반 사람들도 쉽게  알아낼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할 수없는 괴성을 내며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전형적인 자폐증이 있는가하면 대학교육을 받고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것이 없어 보이는 가벼운 자폐증의 형태을 가진 사람도 있다. 물론 이 두가지 정도의 중간에 해당되는 자폐증의 형태을 가진 사람도 있다. 그래서 전문인들은  전형적인 자폐증은 아니지만 자폐증 비슷한 행동을 하고 언어장애가 있을때  Autism Spectrum 이라고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을 진단하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부모님들께 자녀가 자폐증이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릴 때가 가장 어려운 시간이다. 그런 어두운 보고을 하기전에 나는 마음의 준비을 단단히 하면서 내가 내린 판단이 확실한지을 여러번 확인해본다. 그것은 부모님들이 그런 어려운 소식을 듣고 격어야 할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견뎌 내기에 힘든 것임을 알기에 신중을 기하고 싶어서이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가 자폐증 임을 알려주면 그것을 받아 들이기 보다는 여러가지 이유을 들어 자녀가 자폐증이 아닐거라고 애길한다. 많은 경우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가 혹시 자폐증이 아닐까 의심하여 확인을 받으려고 왔음에도 그 사실을 금새 인정 하시질 못한다. 평생 속 시원하게  고쳐 질 수있는 병이 아니고 또 자녀들이 자폐증으로 인해 격어야할 여러가지 어려움을 예상하시기에 부모님들은 타인에게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때도 인정하기을 머뭇거리신다.

 

 간혹은  아이에게 낙인이 찍히는게 싫고 자신의 아이가 정상이라고 믿고 싶어서 아이가 진단 받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은과연 자신의 아이에게 부여해줄 수있는 최선의 길이 어떤 것인지을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있어야겠다. 그러나 이것은 마치 비정상이라는 낙인 찍힘을 피하려고 한나머지 결국은 자신의 아이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을 통해  받을수있는 언어치료 (Speech Therapy), 직업치료 (Occupational Therapy), 및 감각융화 (Sensory Integration) 등의 치료을 받은 결과 아이가 사회성을 길러 다른 아이들과 더 잘 어울리고 학교와 사회생활에 적응을 할수있는 기회을 빼앗아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자녀를 가장 위하고 도와준다는 것은 자녀에게 필요한 기회을 마련해주고 자녀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것이 자녀에게 최선인지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이들의 세계에서 다른 아이들과 행동이 다르면 쉽게 따돌림을 받게된다. 이런 따돌림은 아이가 어렸을때, 유치원을 들어가기전에, 아니 가능하다면 자녀의 행동에 의심이 가는 즉시, 더 이상 아이가 그것으로인해 괴로움을 받지않도록 해줌이 현명한 처사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을 도울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진단을 하여 조기에 치료을 해주는 것이다. 조기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를 들 수 있다. 말을 못하는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있게 해주는 것은 아이가 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어 중요하다. 놀이치료는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에 주력을 하는데 이것은 자페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전형적인 자폐증은 보통 세살정도에 진단이 되지만 두살때도 가능하다. 자녀에게 보다 정상적인 삶의 기회을 마련해주기 위해 의심이 갈때는 가능한 한 빨리 대처을 하는 것이 현명하게 아이를 도와주는 길이다.

 

아이가  1) 한 살이 되었는데도 옹알이나  서투룬 말을 안하거나

 

           2) 말을 하기 시작했다가 돌연히 중단 했을때

 

          3) 청력에 이상이 없는데도 이름을 불러도 반응을 안하거나

 

          4) 엄마의 관심을 끌기위해 사물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것을 안할때

 

          5) 눈 맞춤을 피하거나 엄마와의 포옹을 피하는 행동을 보면 조기진단을 받기

위해 소아정신과 의사나 아동심리 학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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